Friday, July 23, 2010

오스카 니마이어.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PhQIRNo-kpU&hl=en_US&fs=1&]

[...] It's not the right angle that attracts me, and not even the straight line, hard and inflexible, created by man. What attracts me is the sensual free curve, the curve that I meet in the mountains of my country, in the preferred woman, in the clouds of the sky and in the waves of the sea.

Oscar Niemeyer

오스카 니마이어. 현재 102세. 브라질 건축가. 아직도 작업을 하시는지 그의 작품 비디오가 있어서 포스팅해본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는 거의 혼자 다 해드신듯. 계획도시답게 이분의 손이 안간데가 없어 보인다. 리차드 마이어랑 친척인양(정말 이름이 비슷하긴하다.) 하얀 건축을 평생 선보인다. 이점은 리차드 마이어랑 정말 같다.

미국과 유럽과 틀리게 콘크리트를 많이쓰고 그로인해 자유로운 형태를 많이 나타내는것이 브라질/남미 건축의 특징이라고 할까.

위에 보이는 건축의 경우. 사실 개인적으론 좀 별루다. 하지만 니마이어의 건축이 언제나 보여주는 흰 콘크리스 곡면과 검은 유리창, 브라질의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른 잔디. 이 백, 흑, 청, 녹 네가지 색상만 가지고도 작품이 되는 사이트에다가 건축을 했으니 작품이 된다. 이 건축을 그리고 이분의 작품을 폄하하는것이 아니라, 위의 4가지 색의 조합이 너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는것을 말하고 싶었다.

이 분같이 건축가는 한번 이름 날리면 100살이 넘어서도 일한다. 하지만 60세정도 되야 건축계의 신인이라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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